2027년 정미년 · 붉은 양의 해

2027 토정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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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만 넣으면 전통 방식대로 내 괘를 뽑아 한 해 흐름과 달마다 운세를 알려 드려요. 양력 생일을 넣어도 음력으로 바꿔서 계산해요.

생년월일을 알려 주세요

토정비결은 어떻게 보나요?

토정비결은 조선 시대 토정 이지함이 지었다고 전하는 책으로, 새해의 운을 미리 살펴보던 풍습이에요. 태어난 시간 없이 음력 생년월일만으로 세 개의 숫자(괘)를 뽑아요.

태세수·월건수·일진수는 간지 두 글자에 붙은 수(선천수)를 더한 값이에요. 그래서 8 × 6 × 3, 모두 144가지 괘가 나와요. 같은 사람이라도 해마다 괘가 바뀌어요.

상괘로 보는 한 해의 바탕

1 · 건(乾) · 하늘 — 크게 뻗어 나가는 해

하늘의 기운을 받은 해로 풀어요. 마음먹은 일을 크게 펼치기 좋고, 윗사람이나 든든한 사람의 도움을 받기 쉬운 해로 봐요. 다만 기운이 센 만큼 고집이 세지기 쉬우니, 남의 말에도 귀를 열어 두면 좋아요.

2 · 태(兌) · 연못 — 기쁨과 인연이 모이는 해

맑은 연못처럼 기쁨이 고이는 해로 풀어요.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에서 좋은 기회가 오기 쉬운 해로 봐요. 말이 많아지는 해이기도 하니, 말실수와 가벼운 약속은 조심하면 좋아요.

3 · 리(離) · 불 — 밝게 드러나는 해

불처럼 환하게 드러나는 해로 풀어요. 노력이 눈에 띄고 이름을 알리기 좋은 해로 봐요. 다만 불은 금방 타오르고 금방 꺼지니, 서두르기보다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좋아요.

4 · 진(震) · 우레 — 움직이고 새로 시작하는 해

우레처럼 크게 움직이는 해로 풀어요. 이사·이직·새 일처럼 변화가 많고, 새로 시작하기 좋은 해로 봐요. 놀랄 일이 생겨도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 오히려 기회가 돼요.

5 · 손(巽) · 바람 — 넓게 스며드는 해

바람처럼 이곳저곳으로 퍼져 나가는 해로 풀어요. 소식이 많고 사람과의 연결이 넓어지는 해로 봐요. 이것저것 마음이 흔들리기 쉬우니, 중요한 결정은 하나씩 정해 두면 좋아요.

6 · 감(坎) · 물 — 고비를 지혜롭게 건너는 해

깊은 물을 건너는 해로 풀어요. 쉽지 않은 고비가 있을 수 있지만, 차분히 건너면 오히려 실력이 쌓이는 해로 봐요. 건강과 돈 관리를 평소보다 한 번 더 챙기면 좋아요.

7 · 간(艮) · 산 — 멈추고 쌓아 두는 해

산처럼 묵직하게 머무는 해로 풀어요. 크게 움직이기보다 준비하고 쌓아 두기 좋은 해로 봐요. 일이 더디게 느껴져도 조급해하지 않으면 다음 해의 든든한 바탕이 돼요.

8 · 곤(坤) · 땅 — 받아들이고 길러 내는 해

땅처럼 넉넉하게 받아 주는 해로 풀어요. 가정과 가까운 사람을 돌보며 차근차근 길러 내기 좋은 해로 봐요. 너무 뒤로 물러서지만 않으면 꾸준함이 결실로 돌아와요.

괘는 전통 작괘법으로 뽑고, 풀이는 괘의 구성(상괘의 팔괘 성질, 중괘의 흐름, 하괘의 마무리)을 바탕으로 명랑사주가 새로 쓴 글이에요. 재미로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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